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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방내과학회는 1975년에 창립되어 한의학의 가장 중심이 되는 학회로서 역할을 해왔으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변화해오면서 많은 발전과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는 한방전문의 제도가 도입되면서 전체 3,600여 명의 전문의 중에서도 내과전문의는 그 반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증가하는 회원을 중심으로 많은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이에 발맞추지 못하면 퇴행 된다는 사실을 항상 잊어서는 안되고, 더욱더 현실을 맞닿으면서 한 걸음 나아가는 변화를 거듭할 것입니다.
이제 코로나 상황에서 벗어나 대한한방내과학회는 2025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이합니다. 반세기를 지나 대한한방내과학회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시점에서 우선 좀 더 여러 가지 현안 들을 슬기롭게 개선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임원단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1. 대한한방내과학회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시스템화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입니다. 이는 업무의 효용성을 높여서 좀 더
신속하게 심도 있게 대응하기 위합니다.
2. 학회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 하고자 합니다. 모든 회원이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즐겁고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3. 임원 각자의 업무 분담을 통해서 책임 있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추진할 것입니다.
4. 학술대회는 좀 더 체계적이고 즐겁고 유익한 내용으로 모든 회원들에게 공론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5. 질환에 대한 한방내과적 치료 등을 다루는 강좌로 상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6. 내과학회 회원의 권익을 위하고, 자기 발전을 위해서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7.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업무와 각 파트에 맞는 시스템 만들고 적극적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8. 내과학회 회칙 및 규정도 시대의 흐름에 맞도록 새롭게 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9. 학회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고, 모든 재정을 투명화해서 업무를 추진하고,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더 자세한 개선 사항은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좀 더 효율적인 학회를 만들 것이고, 한의학의 중추적인 학회로서 역할을 다하여 회원 여러분들이 국민의 보건과 평안을 위해서 노력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대한한방내과학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23년 03월
대한한방내과학회 회장 고창남